1일차
대충 부잣집 큰아들이라 약혼녀까지 있다는 설정을 가진 팬텀
(부모는 따로 만들까 하다가 걍 있는 집안에 추가 + 약혼녀도 따로 만들까하다가 걍 있는 심에 약혼녀 설정만)
루미는 마을에 집을 가지고 혼자 살고 있음
부잣집에 흔한 정략결혼을 강요하는 부모와 사이가 좋지 않은 편.
고등학생인 여동생하고는 친함.
빠른 집 탈출을 위해 일요일에도 컴퓨터로 일하고 있는 팬텀
근데 일이 천성에 맞질 않나보다. 얼마 못 하고 재미가 없다고 짜증 내고 마는...
그런 고로 노래방에서 스트레스 해소하기
뭐라고?
분명 루미한테 목석 특성을 넣어줬는데 웬 여자와 썸을 타기 시작했다.
팬텀과 루미가 자연스럽게 만나는 걸 이 커마에서 추구하고 싶었는데... 이래서야 어쩔 수가 없네 😑
2일차
출근 전에 누군가와 채팅하고 있는 팬텀 (최소한 루미는 아님)
얼른 승진 시키려고 일 열심히 시켰더니... 과로 무드렛이 떠버렸다.
근로라는 건 심 세계에서도 힘든가보다
아직 퇴근 안 한 루미를 기다리며 병원(루미 직장) 앞에서 시간을 보내는 팬텀
드디어 미래의 남편! 인 루미 등장!
이야기 소재 선택에 트러블이 생기지 않도록 차분히 호감도 쌓아가야겠다
야.
목석에 이성애자인 놈을 어케 꼬셔야 하나 싶은...
하지만 열 번 찍어 넘어가지 않는 나무는 없으니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기로 함
팬텀과 루미가 무사히 친구가 되는데 성공했다.
3일차
뭐라고?????????????????????????????????????
목석 샌님 주제에 벌써 그 여자랑 진도를 저렇게 많이 나갔다고?
이거 이거 안 되겠는데.
근무 끝나는 대로 루미를 꼬시기로 했는데...
팬텀 승진했네? 축하한다. 네가 싫어하는 집을 탈출할 확률이 높아졌어!
외출 초대을 빙자한 데이트 초대는 순조롭게
대화도 순조롭게 할 줄 알았는데... 노잼 샌님과의 대화가 많이 지루했나보다.
길바닥에서 뻗어버리고 마는 팬텀... 에효.
게다가 그 길로 루미와의 데이트는 쫑 나버리고 말았다.
4일차
오전에 별 일이 없어 캡쳐 없이 점프...
퇴근하고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마친 팬텀은 오늘도 루미에게 외출을 가장한 데이트 신청.
오늘이야 말로 썸에 돌입하겠다.
만나서 조금 대화를 나누다보니 관계도가 친구에서 좋은 친구로 변경됨.
목석 특성에, 여자친구가 있긴 하지만, 이 정도 친해졌으면 희롱하기가 먹힐 것 같아서 한 번 해봄.
(은근슬쩍 희롱하기 누른 줄 알았는데... 낭만적인 포옹하기 눌렀더라.)
낭만적인 상호작용 성공해서 데이트로 진입한 팬텀과 루미
하지만 팬텀의 본격적인 희롱은 먹히지 않았다...
아니, 진짜, 누군지도 모를 여자랑은 썸도 타고 붙어먹으면서, 왜 팬텀의 플러팅은 거절하는데
망할 샌님아, 너 이렇게 내 커마놀이에 도움 안 줄래?
속상하지만 어쩌겠어... 팬텀이 더 노력하는 수밖에.
데이트하다 보니, 팬텀이 피곤해해서 루미 집으로 이동.
팬텀이 집 주인한테 자고 가고 싶다고 했더니, 흔쾌히 OK를 받았다.
목요일이 휴일이니까 종일 붙어서 꼬셔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왜 갑자기 분위기 라면 먹고 갈래 됨?
게다가 알람 봐서는 팬텀이 꼬셨네?
나는 그냥 루미 집에서 자고 가란 소리였는데, 이렇게 갑분떡을??????
거실 소파에서 하고, 썸 타는 사이가 된 팬텀과 루미.
그리고 약혼녀가 있는 팬텀은 불장난 연애가 평판을 받았다. 루미도 아마 마찬가지일 듯.
아무튼 팬텀이 정말 졸려 죽으려고 해서 루미 침대에서 재움.
그나저나 이 무드렛 개 욱기네 진짜 ㅋㅋ
5일차
목요일 = 휴양의 날 = 휴일
빨간 날 아침. 아침을 먹고, 대화를 나누고 있는 루팬.
기왕 이렇게 빨리 떡을 쳐버렸으니, 서로의 관계도 빨리 정리시키려고 한다.
근데 얘네가 자꾸... 팬텀이 희롱 할 때마다 떡 쳐버리네....
건강한 건 좋은데, 얘들아 나 할 일 좀 하자. 니네 불륜 상태로 계속 둘 순 없잖냐.
서재 의자에 앉아서 하고, 희롱하기 외의 낭만적 상호작용으로 헤어지라고 부탁하기를 띄웠다.
호감도가 충분히 높기 때문에 관계 정리는 문제 없음.
유일한 단점은 팬텀이 멀쩡한 연애를 깨트렸다는 사실 정도? 하지만 그 여자가 내 커마놀이를 방해했는 걸?
팬텀도 약혼녀에 이별을 통보하고, 본격적으로 루미와 데이트 같은 데이트를 즐겼다
로맨스 영화 봤는데, 무드렛을 보니 나쁘지 않았나보다
+) 다행이라면 다행히도 전 여친 / 전 약혼녀는 금세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
거의 환승 이별이잖아, 이거.
6일차
....? 팬텀 아침부터 아빠한테 모욕 당함.
약혼녀랑 헤어진 거 알았나? 근데 그건 그냥 설정일 뿐인데 왜 이러지???
모욕 당하고 꾸리꾸리한 기분으로 출근한 팬텀...
승진마저 못했더라면, 일 참 안 풀리는 날이라고 생각했을 듯
승진 기념으로 루미한테 데이트 하자고 했더니 거절 당했다.
일 안 풀리는 날 맞네 뭐.
데이트를 퇴짜 맞았으니, 추가 근무 하라고 팬텀을 도서관에 보냄.
그런데... 샌님 왜 여기 있?
팬텀 거절해놓고 도서관에서 책 읽으려는 거야? 누가 샌님 아니랄까봐?
추가 근무 따위 집어치우고, 팬텀은 루미와 데이트를 즐긴다.
도서관 밖에서 오전 나절에 온 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가벼운 느낌의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고, 손 잡고 포카포카한 스킨십 하기.
비록 불금이지만, 뽀뽀 쪽 하고 헤어졌다.
이틀 연속 떡 쳤으니, 오늘은 좀 진정하고 각자 집에서 쉬라는 의미에서...
7일차
아침부터, 어제 루미랑 데이트하느라 못한 일 하고 있는 팬텀
일 끝난 뒤에는 루미한테 연애 편지 보내기 ㅋㅋ
무슨 내용을 쓰는 건지, 참 즐거워 보인다.
편지 다 쓰고 화장실 갔는데 루미한테 전화 옴.
같이 나와 놀자는 얘기였는데, 좋은 기회지만, 미안하지만 거절함.
이유는 여동생 졸업식.
다른 가족들과는 사이가 안 좋아도, 여동생만큼은 사이가 좋으니까.
그 여동생의 졸업식 때문이라면, 아무리 루미와의 데이트라도, 거절하는 게 타당함.
동생 졸업식 끝나고, 가족들하고 다 같이 해변에 놀러감.
팬텀이 저녁 준비하는데... 망했음.
까맣게 탄 음식을 본 가족들은 각자 알아서 밥 먹으러 가더라... 집에 가기도 하고.
그러다 만난 샌님은 웬 여자랑 얘기하고 있었다.
괜히 호감도 높아지기 전에... 팬텀이 끼어들어서 데이트 신청해버리기.
그 뒤론 둘이서 루미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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