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베베 입니다
오늘은 베트남의 몰디브,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알려진
푸꾸옥을 만끽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목차
1. 푸꾸옥이란 어떤 곳인가
2. 푸꾸옥을 여행하기 좋은 시즌
3. 푸꾸옥을 여행하는 방법 ① 항공편
4. 푸꾸옥을 여행하는 방법 ② 숙소편
5. 푸꾸옥을 여행하는 방법 ③ 관광지편
6. 푸꾸옥을 여행하는 방법 ④ 현지 교통편
7. 마치며

푸꾸옥(Phu Quoc)이란 어떤 곳인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제2의 다낭으로 불리는 등, 특히 각광받고 있는 이 섬,
베트남 영토이지만, 캄보디아에 더 가까운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다보니 과거에는 캄보디아(크메르 제국)의 영토이기도 했지만,
동남아시아 지역이 식민지배에서 벗어난 후에는 베트남 영토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푸꾸옥의 면적은 약 580km²로, 제주도의 1/3 크기 정도지만,
남북으로 긴 섬이다보니, 남쪽 관광지와 북쪽 관광지 간의 이동 거리가 꽤 됩니다.
이러한 푸꾸옥은 북부, 중부, 그리고 남부, 크게 세 지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북부는 빈펄랜드 등으로 잘 알려진 빈 그룹에서 개발 중인 지역으로,
빈펄 사파리, 빈원더스 놀이공원, 그랜드월드 등을 메인으로 관광할 수 있습니다.
중부는 푸꾸옥의 다운타운인 즈엉동과 공항이 위치한 지역으로,
우리나라 건설사인 대우그룹이 베트남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 중에 있습니다.
푸꾸옥에서 꼭 가야하는 마트인 킹콩마트가 이곳에 본점을 두고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남부는 베트남의 또다른 재벌인 썬 그룹에서 개발 중이며,
혼똔섬을 활용한 복합 워터파크 썬월드, 해상 케이블카인 혼똔섬 케이블카,
야경과 석양이 아름다운 키스브릿지 주변의 선셋타운을 즐길 수 있습니다.

푸꾸옥을 여행하기 좋은 시즌
푸꾸옥은 건기와 우기가 뚜렷한 열대 몬순 기후에 속하는 지역입니다.
건기는 우리나라의 겨울에 해당하는 11월부터 3월까지이며,
우기는 4월부터 10월까지 입니다.
제가 다녀온 11월은 우기가 끝나고, 건기에 접어드는 시즌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숙소를 구할 수 있었고,
상대적으로 덜 더운 날씨 속에서 푸꾸옥을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그래봐야 평균기온 29~30도 정도였지만…)

푸꾸옥을 여행하는 방법 ① 항공편
2025년 12월 현재, 인천과 김해에서 푸꾸옥 직항 정규편이 운행 중입니다.
가장 시간편이 다양한 항공사는 베트남 LCC인 비엣젯항공이며,
국적기로 통칭되는 국내 풀서비스 항공사 중에서는 대한항공이 인천-푸꾸옥 노선을 운항합니다.
그 밖에 진에어, 제주항공, 이스타항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항공편은 오후에 한국을 출발하여 저녁~밤에 푸꾸옥에 도착하고
밤~새벽에 푸꾸옥을 출발하여 익일 이른 아침에 한국에 도착합니다.
이렇듯 비교적 다양한 항공사가 취항한 푸꾸옥 공항이지만,
공항 규모가 작은 편이라, 좌석이 3-3열인 작은 기체가 주로 이착륙합니다.
또한 공항이 작다보니 출입국 심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짧지만,
위탁 수하물이 나오는데 시간이 오래 소요될 뿐더러,
입국장에서 수하물 X-ray 검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공항을 빠져나오는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푸꾸옥을 여행하는 방법 ② 숙소편
푸꾸옥의 숙소는
호텔형 리조트, 풀빌라 리조트, 그리고 부띠끄 호텔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다양한 부대시설과 글로벌 호텔 체인의 서비스를 누리고 싶다면 호텔형 리조트를,
비치와 수영장에서 프라이빗함을 즐기고 싶다면 풀빌라 리조트를,
가성비를 추구하고, 다운타운 접근성을 고려한다면 부띠끄 호텔을 추천합니다.
숙소의 위치는 북부, 중남부,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푸꾸옥의 관광지가 남북으로 펼쳐져 있어
위치만 놓고 본다면, 다운타운이 위치한 중부(즈엉동 등)에 머무르는 것이 좋으나,
많은 호텔형 리조트나 풀빌라 리조트가
북부 또는 중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니 이 점 참고 바랍니다.
저는 남부에 위치한 풀빌라 숙소인 푸꾸옥 뉴월드 리조트에서 머물렀고,
이 숙소는 비수기, 가든 풀빌라 기준, 1인1박 15만원 정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성수기에는 1인1박당 30만원의 가격을 상회하니 참고하세요.)
푸꾸옥 뉴월드 리조트에 관한 이야기는
별도의 포스트에서 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푸꾸옥을 여행하는 방법 ③ 관광지편
앞서 말했던 것처럼 푸꾸옥은 북부, 중부, 그리고 남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북부는 빈원더스, 빈 펄 사파리, 그리고 그랜드월드가 메인 관광지입니다.
놀이동산인 빈원더스는 거북이 모양으로 생긴 아쿠아리움이 인상적이며,
중세 유럽을 떠오르게 하는 건물이 펼쳐지는 입구와
빈원더스 중앙의 성이 등 뒤로 보이는 입구 쪽 상점거리를 포토스팟으로 추천합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파리인 빈 펄 사파리는
리버스 사파리 체험을 제공하는 반 야생 동물 보호 공원이며,
걷기, 소형카, 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동물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동물들을 보며 식사를 즐기는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랜드월드는 분수쇼, 조명쇼 등 야간 볼거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중부는 다운타운이 위치해 있어 야시장을 즐길 수 있으며,
킹콩마트가 여러 지역에서 지점을 운영하니,
푸꾸옥(베트남)에서 유명한 마카다미아, 후추, 커피 등은 이곳에서 사는 걸 추천합니다.
남부는 혼똔섬과 선셋 타운이 메인 관광지입니다.
놀이공원과 워터파크가 결합된 썬월드는 혼똔섬 케이블카를 타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지중해풍 건물이 가득한 선셋 타운도 멋졌지만,
키스 오브 더 씨 공연과 키스 브릿지에서 본 야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각 관광지에 대한 상세 사항은 별도의 글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참. 저는 비록 시간이 없어 즐기지 못했지만,
북부보다는 남부에서의 호핑&스노클링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푸꾸옥을 여행하는 방법 ④ 현지교통편
푸꾸옥은 아름다운 휴양지지만,
아쉽게도 대중교통이 아주 잘 갖춰진 지역은 아닙니다.
빈 그룹과 선 그룹에서 여행객 편의를 이용한 셔틀버스를 운영하긴 하지만,
모든 지역을 커버하지는 않기 때문에…
베트남의 카카오택시인 그랩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랩 사용법에 대해서는 다른 분들이 너무나 잘 정리해주셔서 저는 생략하도록 할게요!)
각 구간 별 그랩 요금 (2025.12.2, 4인승 차량 이용 기준)
◎ 공항 ↔ 남부(선셋타운) : 편도 25만동(약 1만3천원)
◎ 공항 ↔ 북부(빈펄 사파리) : 편도 45만동(약 2만5천원)
◎ 북부(빈펄 사파리) ↔ 남부(선셋타운) : 편도 60만동(약 3만원)
◎ 중부(킹콩마트) ↔ 남부(선셋타운) : 편도 21만동(약 1만2천원)
◎ 중부(킹콩마트) ↔ 북부(빈펄 사파리) : 편도 30만동(약 1만7천원)
★ 그랩 이용 시의 주의사항 ★
그랩 기사들이 차량번호를 잘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탑승 전 번호판을 꼭 확인하세요!

꽉 채운 푸꾸옥 3박5일 추천 코스
1일차 : 푸꾸옥 입국 및 숙소 이동
※ 대한민국 국적자의 경우, 베트남 입국 시에 비자 발급이 불필요합니다
단, 만14세 미만 아동의 경우 베트남 단독 입국이 불가하기 때문에
부모와 입국할 시 영문 가족관계 증명서를,
부모 외의 어른과 입국할 시 영문 가족관계 증명서 + 영어로 된 부모여행 동의서를
소지하여 베트남 출국 때까지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 전자담배를 소지하고 베트남에 입국하는 것은 금지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푸꾸옥 공항 입국 시에 X-ray 수하물 검사를 하니,
전자담배는 절대 들고 가지 마세요.
2일차 : 혼똔섬 썬월드 or 호핑&스노클링 후 선셋타운
※ 혼똔섬 케이블카를 포함한 썬월드 티켓은 우리나라에서 사전 구매 가능합니다
혼똔섬 내부에 위치한 망고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콤보 패스도 판매하며,
썬월드 내부에 티켓을 제시하고
음료 또는 맥주를 1개 제공받을 수 있는 가게들이 있습니다
※ 저녁에 선셋 타운 구경 예정이라면, 키스 오브 더 씨 구경을 추천드립니다.
좌석간 단차가 꽤 있어 꼭 VIP 자리를 택할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오히려 너무 앞에 앉으면 바닷물 분수를 뒤집어 쓰는 불상사가…
공연 후에 불꽃놀이가 하이라이트 입니다.
※ 혼똔섬 케이블카 티켓으로 키스 브릿지를 입장할 수 있습니다.
키스 브릿지에서 바라보는 선셋타운 야경이 꽤 멋있으니
꼭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3일차 : 빈 펄 사파리 & 빈원더스 & 그랜드월드
※ 빈 펄 사파리 → 빈원더스 → 그랜드월드 순으로 관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놀이공원에 흥미가 없다면,
빈 펄 사파리를 느긋하게 걸어서 구경하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빈원더스보다는 빈 펄 사파리가 훨씬 인상적이었습니다.
※ 그랜드월드의 쇼들은 대개 밤에 진행됩니다.
숙소 위치에 따라 그랜드월드의 쇼까지 모두 구경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는 그랜드월드의 건물 외관 위주로 둘러보았습니다.
4일차 : 호캉스 또는 다운타운 쇼핑&마사지 후 출국
※ 레이트 체크아웃 여부는 각 호텔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킹콩마트에서는 영어로 소통할 수 있었으나,
다운타운의 레스토랑이나 마사지샵에서는 영어 소통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파파고 등 번역기 어플을 준비하는 게 좋아 보입니다.
※ 푸꾸옥의 마사지는 기본적으로 오일 마사지 (미는 마사지) 입니다.
다만 건식 마사지가 가능한 경우도 있으므로,
필요 시, 마사지 샵에 사전에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 푸꾸옥 공항은 작습니다.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물품들을 대부분을 다운타운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각 항공사 별 수하물 제한을 넘기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다운타운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아울러 망고 젤리는 제품에 따 액체류로 분류되는 것이 있으므로
판단이 어렵다면 위탁수하물로 부치는 것을 권장합니다.
5일차 : 한국 도착

이상으로 아시아의 몰디브 푸꾸옥 완전 정복 A to Z을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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