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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9

2024 0118 - 0121 도카이 여행 1일차 인천공항 제2 터미널 > 중부 센트레아 공항 > 비어드 파파 (긴테쓰욧카이치역) > 유노야마온센역 > 카타오카온천 (아쿠아 이그니스 료칸) > 토리카이소혼케 > 사카에 더보기 2024년이 시작되자마자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 대규모 지진이 일어났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가는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삿포로는 진앙지와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2024년 첫 여행의 목적지로 니가타현을 잡고 있던 내 경우에는 상황이 달랐다. 일주일이면 끝날 줄 알았던 여진은 2주 넘게 이어졌고… 진도 5 이상의 지진이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보며 어쩔 수 없이 목적지를 바꾸게 됐다… 너무 아쉬웠지만, 안전이 우선인만큼 니가타는 내년쯤 여행을 다시 고려해 볼 생각이다. 부디 그때는 금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많이 회.. 2024. 2. 18.
2023 1202 - 1204 교토 여행 2, 3일 료칸 세료 > 청수사 (산넨자카) > 우지 > 뵤도인 > 텐노지역 부근 > 교토 돈키호테 > 교토역 > 우리집 여행 2일차, 일요일 깔끔하고 정갈했던 료칸의 아침 쪼끔 이른 시간이라 안 들어갈뻔도 했는데, 맛있어서 그런가 다 먹었다 (오이 빼고) 오하라를 떠나 교토 시내로… 2일차 호텔에 짐을 맡겨놓고, 부근의 청수사에 올랐다. 단풍철+주말이니 사람이 많을 거라 예상을 안 한 건 아니었지만… 아니 그래도 그렇지 이건 너무 심하잖아? 개별 여행객, 단체 여행객 할 것 없이 뒤엉켜서 앞으로 앞으로 이동하는 형편이었다… 오하라의 단풍도 무척 예뻤지만, 청수사의 단풍은… 절정을 맞이한 단풍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느낌이었다. 오하라도 절정기 때는 더 화려하게 예뻤으려나… 싶음 청수사에 올 적이면, 늘 이 각도에서.. 2024. 1. 13.
2023 1202 - 1204 교토 여행 1일 간사이공항 > 잇푸쿠차야 > 산젠인 > 호센인 > 료칸 세료 약 4개월만에 여권을 꺼내들었다. 지난 5월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새벽 비행기로 떠나게 되었는데, 인천공항 근처에서 자는 대신, 집 근처에서 출발하는 심야 리무진을 타보기로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음부터는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인천공항 근처에서 자리라. 2시간만에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 제 1 터미널에 있는 ㅎㄴ투어 지점에서 간사이 쓰루패스 2일권을 교환하고, 간사이 공항역에서 라피트 편도권을 끊고, 오사카를 경유해 교토로 향했다. 비행기 안에서 잠을 청했다지만, 생각보다 더 좁은 피치항공의 좌석 상태로 인해 제대로 잠들지 못한 탓에, 자다 깨다 하다보니 데마치야나기 역에 도착해 있었다. 데마치야나기 역에서도 버스를 타고도 또 30분 공.. 2023. 12. 27.
2023 가을 여행 기록 2 2023. 11. 02 화담숲 2023. 12. 23.
2023 가을 여행 기록 1 23.10.07 - 23.10.10 10.07 순천역 - 순천만 민속 한옥 펜션 - 순천만습지 - 순천만 국가정원 (야경) 10.08 순천만 국가정원 10.09 보성역 - 보성 대한다원 - 보성 녹차리조트 10.10 율포해수녹차센터 - 율포 해수욕장 2023. 12. 23.
2023 0812 - 0815 시즈오카 여행 3, 4일차 키쿠야 료칸 > 슈젠지 대나무숲 > 롯폰기 모리타워 > 긴자 명품거리 > 하네다공항 태풍이 오사카 방면으로 상륙 중이라는 뉴스가 나오던 3일차 슈젠지가 속한 시즈오카현은 그 영향을 받아 아침부터 비가 와르르 쏟아졌다 다소 잦아들었다를 반복했다. 그래서 당초 방문 예정이었던 미시마 스카워크 일정을 생략하고, 일찍 도쿄로 돌아가기로 했다. 마침 도쿄 모리 타워에서 디즈니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어서, 슈젠지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다 저녁 즈음 그 전시회를 보러 가기로 했다. 료칸 체크아웃이 11시까지였기에 짐은 미리 챙겨두고, 슈젠지 주변을 산책했다. 슈젠지를 방문해 알게 되었는데, 이 절에 가마쿠라 막부 2대 쇼군이었던 미나모토노 요리이에가 유배당했었다고 한다. 일본 역사를 공부하면서 기억에 남은 몇 안 되.. 2023. 11. 4.
2023 0812 - 0815 시즈오카 여행 2일차 토요코인 시즈오카역 북쪽출구 > 니혼다이라 > 슈젠지역 > 키쿠야 료칸 이번 여행에도 애용한 토요코인. 시즈오카에 위치한 토요코인이라서인지, 조식으로 녹차와 야키소바가 나왔다. 근데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맛이 예전만 못한 느낌이다...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프론트에 짐을 맡긴 뒤, 시즈오카역에서 떠나는 니혼다이라 호텔 셔틀버스에 몸을 실었다. 히가시시즈오카역을 경유한 버스는 30분 쯤 뒤, 우리를 니혼다이라에 내려주었다. 시즈오카 도쇼구가 자리하고 있는 이곳에서 크진 않지만 녹차밭을 볼 수 있었다. 이 무렵에는 녹찻잎 따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지 않은 관계로 아주 가까이서 볼 수는 없었지만... 이만하면 사진 찍기에는 좋았다. 그리고 어찌나 더운지... 겨우 30분 서있었을 뿐인데, 등에서 땀이 비오.. 2023. 9. 9.
2023 0812 - 0815 시즈오카 여행 1일차 김포공항 > 하네다공항 > 시나가와역 > 이온몰 후지노미야 > 시즈오카 후지산 세계유산센터 > 아오바 오뎅거리 일찍 퇴근했는데도 밥 먹고 어쩌고하니 금방 밤. 갈아엎은 일정 정리하고 짐 챙기니 새벽 두시... (지난 여행의 악몽이...) 한 시간 눈 붙이고 김포 공항 가면서 환전하려는데, 김포는 당일 환전 안 되는 걸 알게 됨(신한앱 기준). 공항환율이 높긴 하지만, 쪼끔 환전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실시간 환율이랑 비교해보니 거의 5% 비쌈... (미친 거 아냐?) 도저히 그냥 바꿀 수 없어서 공항역에 있다는 무인환전기 이용. 현금만 받는 게 쬐끔 흠인데, 환율우대100%감안하면 만족. 이번 여행에 이용한 항공편은 JAL. 90편은 보잉789으로 운영됐고, 이코노미석 맨 앞쪽에 프리미엄이코노미가 .. 2023. 9. 9.
2023 여름 여행 기록 1 23.07.29 - 23.07.31 07.29 강릉역-안목카페거리-안목해변-강문해변-초당짬뽕순두부-초당110-경포의휴일 07.30&31 경포호가시연습지-경포호-더워죽을뻔했던씨티버스안-당신의안목주문진점-찐수산(배달) 2023.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