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세계여행19 [2024] 아오모리 여행 1일차 골든 튤립 인천공항 호텔&스위트 > 인천공항 2터미널 > 아오모리공항> 조시오오타키 > 호시노리조트 오이라세계류 호텔 여행 0일차?아오모리로 향하는 대한항공 비행편이 이른 탓에 운서역에 있는 호텔에서 자고 가기로 했다.작년 5월처럼 늦게 일어나서 인천공항까지 택시를 타고 가야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호텔에 도착해보니… 아침 이른 시간 호텔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셔틀 서비스가 있었다.공항철도보다 운행 횟수도 훨씬 많아 아주 편하게 인천공항까지 갈 수 있었다.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꼭! 이용하고픈 호텔 인천공항에 도착해서는, 라운지에 들어가는 대신 공항을 어슬렁거렸다.탑승수속을 받고 나니 탑승까지 시간이 얼마 안 남아있어서도 있었고,주말이라 라운지에 사람 엄청 많을 것 같아서… 그러다가 구석에서 냅존.. 2025. 2. 27. [2024] 오키나와 여행 2 3일차, 4일차 3일차 : 나하시내 > 모닝보울 > 미야기해안 > 트랜싯카페 > 아메리칸 빌리지> 블루씰 > 국제거리 > 88스테이크 > 시네마큐4일차 : 오모로마치 > 돈키호테 나하 츠보가와점 > A&W Naha Airport 오키나와 여행 3일차간단히 아침을 먹고, 시내버스를 타고 아메리칸 빌리지 쪽으로 향했다. 렌터카를 빌렸으면 전날 나하 시내로 오는 길에 들렀을 아메리칸 빌리지…차 없이 대중교통으로 여행하려다보니 전날 왔던 길을 또 가야하는 게 영 별로였다.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대중교통이 불편한 일본이라니… 시내버스로 1시간 쯤 갔을까?아메리칸 빌리지에서 조금 더 북쪽에 있는 미야기 해변에 도착했다. 그곳에 있는 모닝보울이라는 가게에 갔는데…하와이안 레스토랑이라는 가게 소개는 보았지만, 메뉴판의 언어가 영.. 2025. 2. 13. [2024] 오키나와 여행 2 2일차 카후 리조트 > 세븐 오션스 클럽 (오키나와 씨워크) > Deli & Café> 토요코인 오모로마치역앞 > 조이풀 오모로마치점 여행 둘째날 아침이 밝았다.체크인할 때 받은 밀쿠폰을 이용해 식당에 가서 아침식사를 했다. 그런데, 전날부터 느꼈지만,프론트를 제외하면 호텔에서 일본인 직원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다.그 프론트마저도 밤에는 동남아 쪽 사람으로 보이는 직원이 관리하던데…코로나 후로 오키나와도 어지간히 인력난이라더니,리조트 직원의 상당수가 외국인으로 채워져있는 모습이 아주 남 나라 일 같지 않았다. 둘째날의 일정은 단순하고 간단했다.전날 예약한 씨워크를 즐기고, 나하 시내로 돌아가 호텔 체크인, 그리고 휴식. 우선 씨워크를 즐기러 세븐 오션 클럽으로 향했다.꽤 유명한 오키나와 현지투어 업체를 통.. 2025. 2. 13. [2024] 오키나와 여행 2 1일차 서울역 도심공항 > 인천공항 > 나하공항 > 오키나와 카후 리조트> ANA 인터컨티넨탈 만자비치 > 류큐 BBQ 블루 바야흐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직전인 6월 말.대만 여행이 끝나자마자 계획했던 오키나와 여행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오키나와 행 대한항공 비행편은 9시 출발이라,도심공항 터미널에서 체크인만 하고, 출국 심사는 받지 못했다. 첫 공항철도 급행열차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약 7시.출국심사 받고 어쩌고 했더니, 라운지에 들어갈 새도 없이 비행기를 타러 갈 시간이었다. 이 날 탄 기종은 에어버스의 A220-300.대한항공이 운행하는 항공편 중에서는 아마 유일하게 비즈니스석이 구비되지 않은 항공기였다.좌석 배열이 독특하게도 2열-3열이라, 일행과 단 둘이 앉을 수 있는 건 좋았지만,좌.. 2025. 2. 13. [2024] 대만 타이페이 여행 4일차/5일차 지룽항(기륭항) > 예류 지질공원 > 진산온천 > 쪄이샤오궈 > 시먼 까르푸> 타오위안공항 > 중화항공 라운지 여행 넷째 날, 눈을 뜨니 몸이 무거운 게 느껴졌다.여행 첫날부터 아침 8시 일정 시작, 밤 10시 일정 종료라는…패키지 여행에서나 볼 법한(?) 하드한 스케줄을 달렸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했다. 그러다보니 하루 정도는 쉬어가도 되지 않을까 싶다가도…예류 지질공원 정도는 보고 가지 않아야겠나, 싶어 일단 몸을 일으켰다.대신 평소보다는 늦은 9시쯤 방을 나섰다. 타이베이 시내를 떠나, 바로 예류 지질공원에 가는 대신, 항구인 지룽에 들렀다.타이베이 메인역에서 예류 지질공원으로 바로 가는 버스가 물론 있지만,아침에 날씨가 썩 좋지 않아,맑은 하늘 아래의 예류 지질공원을 보기 위해 지룽에서 시간을 좀.. 2024. 3. 15. [2024] 대만 타이페이 여행 3일차 용산사 > 보피랴오거리 > 중정기념당> 국립고궁박물원/순이 대만 원주민 박물관 > 타이페이 101 타이페이 여행 셋째 날눈을 뜨자마자 향한 곳은 도교 포함, 다양한 종교의 신을 한 곳에 모신 용산사였다.용산사 앞에 있는 85도씨 베이커리 카페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가게가 꽤 커보여서 안쪽에 앉을만한 자리가 있을까 싶었는데, 스탠딩바 형태의 공간이 다였다… 입장료는 따로 없고,고대 중국의 궁전 건축 양식을 본따 지었기에 회(回)자 모양이었다.입구와 출구가 있는 첫 번째 전각을 삼천전, 불상이 모셔진 두 번째 전각을 정전,그리고 맨 마지막 전각을 성모전으로 부르고 있었다. 이곳에서 모시는 신들은 비록 내가 몸담고 있는 종교의 신은 아니지만,같은 한자가 들어가는 동네에 사는 '그 사람'이 제발 일 좀 똑.. 2024. 3. 15. [2024] 대만 타이페이 여행 2일차 지우펀 > 루이팡역 > 스펀폭포 > 스펀역 풍등 > 베이터우 > 스린 야시장 잠자리가 불편한 건 아니었는데, 눈이 일찍 떠졌다.일찍 일어난 김에 부지런히 움직이던 중 발견한 무인 스티커 사진 가게 ㅋㅋㅋ>한국 전날에 이어 다시 방문한 루이팡역.둘째날은 이 역에서 징퉁역까지 이어지는 핑시선 열차를 즐기며,스펀에서 풍등을 날려보기로 했다. 스펀역에 도착하니 비가 올듯말듯 했다.비가 오면 풍등을 날리기 어려울테니, 풍등을 먼저 날릴까, 폭포를 먼저 다녀올까 고민했는데,해가 뜨면 무더워져서 폭포까지 다녀오는 게 힘들 것 같아, 일단 폭포로 이동했다. 스펀역에서 스펀 폭포까지는 약 1.7km 떨어져 있었다.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거리…갈때 올때 다른 길을 걷고 싶어서 스펀 탐방로를 따라 올라갔다... 2024. 3. 15. [2024] 대만 타이페이 여행 1일차 인천공항 > 타오위안공항 > 타이베이 메인역 > 진과스 황금박물관 > 지우펀 티하우스 비수기를 노려 떠나는 첫 대만 여행4박5일로 일정이 아주 길지도 않았고, 대중교통만으로 움직일 생각이었기에수도인 타이페이 위주로 둘러보기로 했다. 타오위안 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는 일본보다는 먼 걸 감안해 프레스티지로~~는 농담이고, 26년~27년에 소멸되는 마일리지가 있어 탈탈 털었다. 타오위안 공항 도착타이베이에는 타오위안과 송산 두 가지 공항이 있는데, 타오위안 공항은 우리나라 인천공항에 해당하는 공항이었다. 입국 심사 받으러 가보니, 중국을 중국이라 표시하지 않고 대륙이라고 표시하는 부분에서"아, 내가 대만에 오긴 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아, 물론 그렇다고 해서 중국인들이 외국인들과 다른 종류의 입국심.. 2024. 3. 15. [2024] 나고야, 미에 여행 3일차, 4일차 토요코인 호텔 > 코메다 커피 > 이세 신궁 > 이세우동 오쿠노야 > 메오토 이와 > 도바 온천 > 주부 국제 공항 여행 셋째날,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왔다.일본인들의 마음의 고향이라고 하는 이세로 떠나기 전,나고야의 명물 중 하나인 코메다 커피를 맛보기로 했다. 사람 진짜 많더라… 나고야에서 약 1시간 30분 떨어진 이세는 이세신궁으로 일본인들에게 아주 유명한 곳이다.신토의 총본산이다보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낯설지만…내가 믿는 종교와 상관없이, 어떤 종교든지간에 그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곳을 방문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이세 신궁도 꼭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였다. 주말인데다 새해가 밝은 지 얼마 안 된 탓인지, 이세 신궁은 대단히 붐볐다.외궁을 둘러볼 때도 그렇다고 느꼈지만, 내궁은 더 했다... 2024. 2. 25. [2024] 나고야, 미에 여행 2일차 토요코인 호텔 > 지브리파크 > 히츠마부시 빈초 라시크점 > 나바나노사토 2일차. 아침 밥을 먹고 호텔을 나서려는데, 포켓 와이파이가 이상해졌다.이걸 믿고 로밍을 안 해왔는데 이렇게 먹통이 돼버리면…포켓 와이파이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나 혼자만의 문제는 아닌 듯, 문의글이 잔뜩 올라와 있었다.언제쯤 정상화가 될 지 알 수는 없었으나, 될 때까지 호텔에 짱 박혀 있을 수는 없었기에일단 급히 1일 로밍을 신청하고 호텔을 나섰다. 이 날의 목적지는 지브리파크.2022년부터 차례차례 구역이 열리고 있는 지브리 애니메이션 컨셉 놀이공원이었다. 어찌나 인기가 대단한지 티켓을 구하는 게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하는데…결론부터 말하자면 지브리 대창고 티켓만 노리고 구한다면 그렇게 어려운 티켓팅은 아니었다.(2024년 .. 2024. 2. 24. [2024] 나고야, 미에 여행 1일차 인천공항 제2 터미널 > 중부 센트레아 공항 > 비어드 파파 > 유노야마온센역 > 카타오카온천 (아쿠아 이그니스 료칸) > 토리카이소혼케 > 사카에 더보기2024년이 시작되자마자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 대규모 지진이 일어났다.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가는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삿포로는 진앙지와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2024년 첫 여행의 목적지로 니가타현을 잡고 있던 내 경우에는 상황이 달랐다.일주일이면 끝날 줄 알았던 여진은 2주 넘게 이어졌고…진도 5 이상의 지진이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보며 어쩔 수 없이 목적지를 바꾸게 됐다… 너무 아쉬웠지만, 안전이 우선인만큼 니가타는 내년쯤 여행을 다시 고려해 볼 생각이다.부디 그때는 금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많이 회복되기를 바란다. 교토 여행 .. 2024. 2. 18. [2023] 교토 여행 2일차, 3일차 ㅇ료칸 세료 > 청수사 (산넨자카) > 우지 > 뵤도인 > 텐노지역 부근> 교토 돈키호테 > 교토역 > 간사이 공항 여행 2일차, 일요일깔끔하고 정갈했던 료칸의 아침쪼끔 이른 시간이라 안 들어갈뻔도 했는데, 맛있어서 그런가 다 먹었다 (오이 빼고) 오하라를 떠나 교토 시내로…2일차 호텔에 짐을 맡겨놓고, 부근의 청수사에 올랐다.단풍철+주말이니 사람이 많을 거라 예상을 안 한 건 아니었지만…아니 그래도 그렇지 이건 너무 심하잖아?개별 여행객, 단체 여행객 할 것 없이 뒤엉켜서 앞으로 앞으로 이동하는 형편이었다… 오하라의 단풍도 무척 예뻤지만,청수사의 단풍은… 절정을 맞이한 단풍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느낌이었다.오하라도 절정기 때는 더 화려하게 예뻤으려나… 싶음 청수사에 올 적이면, 늘 이 각도에서.. 2023. 12. 23. [2023] 교토 여행 1일차 간사이공항 > 잇푸쿠차야 > 산젠인 > 호센인 > 료칸 세료 약 4개월만에 여권을 꺼내들었다.지난 5월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새벽 비행기로 떠나게 되었는데,인천공항 근처에서 자는 대신, 집 근처에서 출발하는 심야 리무진을 타보기로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음부터는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인천공항 근처에서 자리라. 2시간만에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제 1 터미널에 있는 ㅎㄴ투어 지점에서 간사이 쓰루패스 2일권을 교환하고,간사이 공항역에서 라피트 편도권을 끊고,오사카를 경유해 교토로 향했다. 비행기 안에서 잠을 청했다지만,생각보다 더 좁은 피치항공의 좌석 상태로 인해 제대로 잠들지 못한 탓에,자다 깨다 하다보니 데마치야나기 역에 도착해 있었다. 데마치야나기 역에서도 버스를 타고도 또 30분공항에서.. 2023. 12. 23. [2023] 시즈오카 여행 3일차, 4일차 #키쿠야료칸 #슈젠지대나무숲 #롯폰기모리타워#긴자명품거리 #하네다공항 태풍이 오사카 방면으로 상륙 중이라는 뉴스가 나오던 3일차슈젠지가 속한 시즈오카현은 그 영향을 받아 아침부터 비가 와르르 쏟아졌다 다소 잦아들었다를 반복했다. 그래서 당초 방문 예정이었던 미시마 스카워크 일정을 생략하고, 일찍 도쿄로 돌아가기로 했다.마침 도쿄 모리 타워에서 디즈니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어서,슈젠지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다 저녁 즈음 그 전시회를 보러 가기로 했다. 료칸 체크아웃이 11시까지였기에 짐은 미리 챙겨두고, 슈젠지 주변을 산책했다.슈젠지를 방문해 알게 되었는데, 이 절에 가마쿠라 막부 2대 쇼군이었던 미나모토노 요리이에가 유배당했었다고 한다.일본 역사를 공부하면서 기억에 남은 몇 안 되는 인물의 이름이라.. 2023. 7. 10. [2023] 시즈오카 여행 2일차 #토요코인시즈오카역 #니혼다이라 #슈젠지역 #키쿠야료칸 이번 여행에도 애용한 토요코인.시즈오카에 위치한 토요코인이라서인지, 조식으로 녹차와 야키소바가 나왔다.근데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맛이 예전만 못한 느낌이다...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프론트에 짐을 맡긴 뒤,시즈오카역에서 떠나는 니혼다이라 호텔 셔틀버스에 몸을 실었다.히가시시즈오카역을 경유한 버스는 30분 쯤 뒤, 우리를 니혼다이라에 내려주었다. 시즈오카 도쇼구가 자리하고 있는 이곳에서 크진 않지만 녹차밭을 볼 수 있었다.이 무렵에는 녹찻잎 따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지 않은 관계로 아주 가까이서 볼 수는 없었지만...이만하면 사진 찍기에는 좋았다.그리고 어찌나 더운지... 겨우 30분 서있었을 뿐인데, 등에서 땀이 비오듯 흘렀다. 찌는.. 2023. 6. 12. 이전 1 2 다음 728x90